apole7 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개신교우들의 무지스러운 교리는 자칫 과거의 단성론계 이단(시리아와 레바논 등지에 퍼진 마론파 단성론 교회나 중국에 까지 유포된 네스토리우스계 단성론)으로 빠질 우려가 있으며 또한 중보기도의 개념과 그리스도께서 중보해 주신다는 개념을 혼동했기 때문에 빠지는 오류일 뿐입니다.
먼저... 예수님과 성모님의 모자관계를 부인하고 성모님의 무염시태를 부정하는 논리가 왜 이단의 오류에 빠질 수 있는지를 살펴보지요..
그리고 가톨릭을 비방하는 개신교의 참 저의가 무엇인지도 알아 보지요^^
대부분의 개신교우들이 그런 주장을 합디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으셨지만 엄연한 신이다. 따라서 마리아님은 그저 죄많은 인간 여인일 뿐이다."라고...
물론 예수님은 신성으로는 태초부터 스스로 계셨던 하느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은 성부 하느님(야훼. 개신교에서 쓰는 여호와는 구약시대에 랍비들이 하느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어서 만든 대명사인 Adonai의 모음들과 야훼JWHW를 합성한 말로 신약시대인 지금에는 틀린 표현임. 뭐... 하기야 개신교에서는 유다 교 랍비들이 그리스도 부정하려고 개최한 얌니아 회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여 구약 39 권만 구약정경이라고 하니...) 과 동일하신 창조주 하느님이시니... 요한 복음의 말씀대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성삼위일체의 하느님이심을 가톨릭에서도 당연히 믿습니다.
아니... 오히려 개신교의 성삼위일체 교리는 가톨릭의 성삼위일체 교리에서 가지고 나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주장(예수님은 육신을 입으셨지만 하느님이다)은 일견 맞는 주장이지만 그 내면에는 엄청난 오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이는 예수님의 신성(하느님으로서의 예수님)은 인정하되 예수님의 인성(마리아님의 독생자로서의 예수님)은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네스토리우스등의 단성론계 이단들(중국에도 전래되어 "경교"라고 불렸습니다)은"비록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셨지만 이는 그리스도의 신성에 흡수되었다." 라는 논리로 그리스도는 신성만 갖는 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개신교우의 논리는 바로 이러한 네스토리우스계 이단의 주장과 흡사해질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지금도 상당부분 흡사하다고 보여집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이시지만 하느님으로서의 예수님은 인간이 받아야 할 저주의 잔을 대신 마실 수 없었습니다(하느님이 못박히는 고통과 온 몸이 찢어지는 고통, 모욕당하는 고통 을 받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담의 실패를 만회하시기 위해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는데 예수님이 "신성"만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마귀가 감히 예수님께 범접할 수 없었겠지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희생하신 것은 당신의 인성(인간의 몸과 마음)이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그저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라고 하는데 이건 마르틴 루터의 엉터리 구원관에 불과합니다(그래서 루터는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문서"라면서 정경에서 배제하기도 했습니다).
구원을 위해서는 우선 믿음(실천이 있는 믿음. 루터는 실천있는 믿음을 부정했지만 실천 없는 믿음은 야고보서에 따르면 죽은 믿음이지요)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가 통회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를 대신하여 고통스러운 십자가 죽음을 대신 감당하신 그리스도의 몸과 피와 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그래서 가톨릭에는 "성체성사"등이 있는 것입니다).
그 구원을 위해 일치를 이루어야 하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마리아님으로부터 취해진 것입니다.
따라서 "하느님"으로서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시지만(알파요 오메가이신 분), "사람"으로서의 예수님은 동정 마리아님의 몸에서 취해진 육신과 피를 갖는 동정 마리아님의 아들이며, 동정 마리아님은 구원의 역사를 위해 희생되신 그리스도의 인성의 어머님이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역사의 큰 공로자로, 그리고 그리스도님의 어머님으로 공경하는 것입니다.
개신교인들은 마리아님이 예수님의 어머님이라는 것을 애써 부정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항상 "사람의 아들(개신교 성경에는 "인자")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마리아님은 의붓 아버지인 요셉의 피를 받지 않으셨으니 당연히 이는 "마리아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이 됩니다.
무지한 개신교우들은.... "마리아는 죄있는 여인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아주 무시무시한 이단의 오류로 빠질 수 있는(예수님이 하느님이심을 부인하는 주장)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당신이 입고 오실 육신도 "하느님이 입고 오시기에 걸맞는 육신"(즉 원죄없이 잉태되신 육신)이어야 했습니다.
그런데..개신교우들 말대로 마리아님이 원죄있는 여인에 불과하다면 그 육신에서 취해진 예수님의 육신도 원죄가 있다는,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본질은 죄를 멀리하시는 절대 정의의 하느님이 아니라는 가히 용납 불가능한 마귀스러운 논리가 성립되며 개신교우 말대로 마리아님의 피가 원죄로 오염되었다면, 마리아님의 탯줄을 통해 한 피를 공유한 예수님의 피 역시 원죄에 오염되었다는 가히 용납불가능한 이단...아니 이교도의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왜 개신교의 마리아관(觀)이 신학적으로 위험한지를 이제 짐작을 하셨는지요?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입으신 육신이 마리아님으로부터 취해지도록 태초에 계획되었기 때문에(아담과 하와가 축출될 때에 천주님께서 마귀에게 "여자의 후손이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여자가 마리아님이십니다)
마리아님의 육신 역시 원죄없는 상태로 태어났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마리아님께 예수님이 잉태되셨다"는 말씀은 "그 육신이 취해진 마리아님의 몸과 피 역시 원죄없이 잉태되었다"
는 말이 전제된 것입니다.
마리아님은 비록 신이 아니시지만 이런 이유로 무염시태(원죄없이 잉태되심)하시기에 일평생 그 무염시태를 하느님께서 지켜주시어 원죄에 물든 남자와 한 몸을 이루지 않아(성관계를 갖지 않아서) 평생 동정녀이셨고, 원죄가 없기때문에 죄의 댓가인 "죽음"을 맛보지 않고 "몽소승천"하신 것입니다.
(단 예수님의 승천과는 경우가 다릅니다. 예수님은 당신 스스로 승천하신 "자력승천"이지만, 마리아님의 경우는 예수님에 의해 이끌려진 "타력승천"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개신교에서는 좀 전향적인(?) 편은 "마리아님은 지상에서 예수님의 어머님이셨다." 라면서 천상에서는 마리아님이 예수님의 어머님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신학적으로 위험하기 그지 없는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이 주장은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시기 전 부활하실 때에 당신의 인성과 함께 부활하시지 않았다"는 주장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이 입고 오신 인성과 함께 완벽하게 부활하시어 예수 그리스도님의 인성과 함께 일치를 이룬 이들에게 영원한 하느님 나라의 영생을 누릴 수 있음을 약속하셨는데 .... 예수님이 천상에서는 마리아님의 아드님이 아니라는 주장은 예수님이 그렇게 당신의 인성(마리아님에게서 취한 인간의 마음과 육신)과 함께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또한 (네스토리우스와 정반대의 단성론이지만) 아리우스계의 영지주의(Gnocism)이단들이 주장한 것처럼 "예수님이 당신 육신과 함께 부활하시지 않았다"는 마귀스러운 주장과 류를 함께 할 수 있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인은 항상 73 권의 성경을 보고 성부 성자 성령의 성 삼위일체의 하느님을 머리로 하며, 세상을 창조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 구원받는다는 개신교적인 안이하고 나태한 신앙관을 타파하고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마음을 갖고 또한 구원의 역사에 가장 크게 쓰임받으신 우리의 중보자(혹은 전구자) 마리아님을 공경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중재자가 되셨다는 말과 마리아님이 우리의 중재자시라는 말을 혼동한 것은... 개신교회가 얼마나 성경 자구에만 매달리며 "예수님 안에 신성과 인성이 조화되었다"는 진리를 얼마나 무시하는지를 알 수 있는 단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중재가가 되신 것은 예수님이 입으신 인성(인간의 몸과 마음)이 우리 인간을 위해 화목제물(빠스카)이 되심으로써 우리가 하느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즉 예수님이 우리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다리가 되었음을) 의미하며, 마리아님이 중재자라는 이야기는 마리아님이 우리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중보기도를 해주시며, 또한 우리를 위해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기도를 천주님의 대전에서 직접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마리아님께 중보 기도 부탁하는 게 우상숭뱁니까? 그러면 목사나 집사 따위에게 중보기도 부탁하는 것도 우상숭배이며(하기야 개신교회에서는 목사 무오론의 우상 숭배사상이 잘도 판치지만) 더욱이 개신교 목사가 무슨 권능이 있어서 안수기도를 해서 병을 낫게 한다는 샤머니즘적인 행각은 더더욱이 우상숭배의 행각일 것입니다.(하기야 모 연구논문에서는 한국에서 개신교가 급속히 세력을 확장한 이유가 한국 개신교의 기복주의적인 샤머니즘에 기인한다고 기술되어 있다죠?)
개신교가 가톨릭을 비방하는 진짜 이유
뭐.... 그들의 단골 메뉴로 항상 연옥설과 73 권 성경, 성모 마리아님 숭배(숭배가 아닌 공경이 맞지만)를 들먹이지만 그들의 참 이유는 "개신교 예배당이라는 부동산에 투자할 물주 확보 영업에 가톨릭이 방해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목사는 "성직자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예수님 스스로를 지칭함)을 따르는 자는 머리 둘 곳도 없어야 한다(오직 주께서 가라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대 교회를 개척한 그리스도님의 12 사도들(그리스도님 승천 후 새로 사도로 뽑힌 성 마티아 포함)과 성 바오로 사도는 자신들의 생활기반과 재산을 버리고 유럽 곳곳으로, 소아시아 곳곳으로, 심지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서야 믿은 토마 사도는 머나먼 인도까지 가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러나!!! 개신교회 목사들을 보세요. 교회는 그들이 재산권을 갖고 있는 부동산이나 다름없으며 .... 그 부동산으로 재산을 축재하여 자식에게 증여하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생활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있는 사람은 하느님보다 토끼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마누라를 먼저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래서 개신교회는 그 예배당이라는 부동산에 "헌금"이라는 이름으로 투자할 물주(신도)를 많이 많이 확보해야 하며 그래서 아주 변칙적인 방법으로 전도를 합니다.
(그래서 사람 많이 모이는 것을 견제한 일제시대나 군사독재정권 시대에 그 당시 정권 실세에 가장 빌붙은 게 개신교였습니다. 일정때에는 남산에 있는 신사에 개신교 목사들이 가서 일본 신토에서 숭상하는 우상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에게 절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어째!!! 최근 몇 년 동안 그렇게 편법적으로 신도를 늘려온 개신교회가...
2007년 이면 "부흥"(신도 머릿수 폭증을 뜻하는 개신교 용어)을 이룬다는 개신교회가 왠걸 신도수가 정체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게다가 저처럼 개신교에서 회심하여 가톨릭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개신교회가 신도 숫자 증가의 영업의 통계적인 성과(소위 말하는 부흥)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림이 보이죠.
"가톨릭을 우상숭배라는 미명 하에 까서 가톨릭 교우들을 개신교회로 끌어들여야 하는것"입니다. 실제로 "하느님을 믿도록 권면하는" 정상적인 전교의 목적대로라면 가톨릭에서 신앙생활하는 교우들은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나 가톨릭 교우요"하면 더 열을 내면서 자기 교회로 끌어들이려고 하는게 오늘날 개신교회 전도법입니다.
생각해보지요. 가톨릭뿐만 아니라 동방 정교회(Orthodox)에서도 성모 마리아님을 공경하여 전구를 부탁드리며(성모님의 성화상 - 이콘 -에 공경의 친구를 한 후에 성모님과 주요 성인들께 기도를 드립니다... 참고로 정교회는 러시아와 그리스쪽에서 발달해서 정교회 성인 중에는 러시아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 많습니다), 73 권의 성경을 보고, 연옥의 존재 를 믿습니다. 때문에 개신교회 논리대로라면 동방 정교회도 "우상숭배" 내지는 "이교도"라고 공격을 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잘나터진 대한민국 개신교는 동방 정교회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도 없습니다.
왜냐!! 러시아와 그리스, 동유럽 등에서는 절대 다수인 동방 정교지만 한국에서는 역사적인 이유 때문에 절대 소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개신교의 영업을 방해할 세력이 못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개신교회가 가톨릭 비방하는 저의(底義)를 알 수 있지요..^^;;;
P.S. 종교 분열자인 마르틴 루터 조차도 파문당한 후 교회 벽에 붙인 반박문에 "하느님의 어머님(성모 마리아님)을 능욕한 자는 교황이라도 용납할 수 없다."라는 글을 붙여서 성모님을 공경해야 함을 알렸고, 대한민국 개신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장로교를 세운 깔뱅도 "성모 마리아님께 바치는 찬송가"를 작곡했는데.. 대한민국 개신교인들은 그 사실은 알랑가 몰러~~^^;;
출처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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